[전남인터넷신문] 청소년 인성교육 강사 과정이 지난 25일(토)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한국교육신문연합회가 주최하고 교육그룹 더필드, S&HRA와 공동으로 주관한 청소년 대상의 ‘제 3기 청소년 인성교육 강사과정’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소방공무원 퇴직자, 대기업 교육담당자, 특성화고 진로교육 선생님, 전직 공무원, 청소년지도사, 현직 강사, 노래강사, 대학생 등 전국의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 15명이 수료했다.

주요 커리큘럼으로 ▲아동청소년 성장 이해 ▲학습자와의 소통을 위한 행동유형 진단 ▲아동청소년 대상 교수설계 ▲청소년 인성교육의 심리 및 특성 ▲창의적 인성교육 지도방법 ▲아동청소년 심리 및 성장 이해 ▲학습자와의 소통을 위한 행동유형 진단 ▲아동청소년 대상 교수설계 ▲강의 스킬 역량 UP ▲커뮤니케이션 스킬 ▲이미지 메이킹 및 스팟 기법 ▲실습 및 평가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품성이 성공과 행복을 결정 한다- 미국의 품성개발 vs 한국의 인성교육”의 저자 한국품성교육개발원 안주영 박사(대표)의 첫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인성.진로전문가 안수정 공감교육연구소장은 "교육을 수료했다고 해서 바로 청소년 대상의 인성교육 강의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며 "교육현장에서 지도자가 먼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그들의 세계에 커뮤니케이션으로 다가서는 것이 인성교육의 첫걸음 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인성교육진흥법은 지난 2014년 12월 국회를 통과해 2015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8대 기본 핵심덕목중 정직·책임·존중과 배려·소통·협력·효·예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중·고 학생 610여만명과 교사 49만 여명은 인성교육 관련 연수를 일정 시간 이수해야 하며,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 등 교원 양성기관 역시 인성교육 과목을 필수로 개설해 운영해야 한다.

인성교육지도사 주판준 S&HRA 대표는 "인성교육 지도자는 긍정적 사고를 기본역량으로, 말이 아닌 몸소 실천하는 언행일치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특히 이번교육에서는 자기관리 역량, 심미적·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갈등관리 역량, 공동체 역량 등을 중점 지도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의 수료자에게는 한국교육신문연합회장 명의의 수료증과 인성교육 강사 자격증을 발급했다.

한편 ‘제 4기 청소년 인성교육 강사과정’은 오는 4월 1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설된다. 18명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비는 15만원(자격증발급비 5만원 별도)이다.

청소년인교육 강사과정에 대한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그룹 더필드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208-0116)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주판준 사무국장 010-7244-1472 

사진제공= 교육그룹 더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