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태영]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건강취약계층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재활보건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활보건사업’은 지체․뇌병변․발달장애를 가진 대상자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재활의사, 한의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의 재활사업팀을 구성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무금호보건지소 내에 위치한 재활운동치료실에서 보행 및 균형훈련을 위한 재활운동, 소․대근육의 통합감각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 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호남권역재활병원과 연계한 재활의학과 진료상담 및 동아한의원과 연계한 한의학 전문의 상담으로 양질의 공공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상자들의 2차 장애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서구문화센터 내 아동재활치료실에서는 발달장애 아동에게 다양한 재활 및 체험활동을 위한 요리․공예교실을 운영한다.
아동들의 정서적 지지와 일상생활 적응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부모들의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재활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구 상무금호보건지소(026-350-4191)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재활사업이 의료취약 저소득층 장애인의 재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재활촉진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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