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관내 사회 복지 시설 및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과 후원자를 발굴.연계하여 대학 신입생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하여 1인당 백만원의 학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작년까지 67명의 후원자가 125명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25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장한 청소년 60명에게 1인당 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장학금은 (주) 승광 천만원, 농협중앙회순천시지부 천만원, (주)광주은행순천지점 5백만원 ,순천 제일교회 5백만원, 동부교회 3백만원, 성가롤로병원 2백만원, 순천 한국병원 백만원, 중앙병원 백만원, 유촌건설 백만원, 씨앤지 백만원, 동아환경 백만원, 변호사협회 백만원, 순천대 경영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 제13기 원우회 백만원, 법무부범죄예방위원순천지구협의회 백만원, 대원식당 백만원, 성암정식당 백만원과 2008 희망돼지저금통 사랑쌓기 모금액 천5백만원 등 6천여 만원의 학비가 기탁됐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