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산림분야 주민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임업분과위원회가 개최됐다.
[전남인터넷신문] 전남 강진군이 임업농가의 적기 사업추진과 예산의 신속집행을 위해 지난 17일 강진군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임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업분과위원 심의회에 남윤택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분야 지원사업 8개 분야, 43임가에 7억여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8개 분야 사업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사업인 ▲ 표고자목 및 표고생산용 톱밥배지 구입비 지원 사업은 총 1억 6천만원 중 군비 50%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총 34농가가 신청해 25농가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산림소득작목육성사업 6농가 ▲ 임산물 차량지원 1농가 ▲ 임산물 저온저장고 2농가 ▲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5농가 ▲ 산림버섯 재배사 시설 1농가 ▲ 톱밥표고배지시설 3농가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중 사업신청이 부족했던 산림버섯 재배사 시설 및 톱밥표고배지시설 지원 사업비 잔액에 대해 2월말부터 3월 중순까지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강진군 해양산림과 송방선 산림경영팀장은 “임업의 집단화, 단지화를 통한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많은 국·도비 보조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