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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동차’로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 2010년까지 시내버스 모두 천연가스버스로 교체
  • 기사등록 2009-02-25 0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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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오는 2010년까지 운행 중인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차량을 천연가스(CNG) 버스로 교체할 계획이어서 광주지역 대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경유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대해 대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2008년말까지 총 168억원을 들여 시내버스 713대, 마을버스 27대, 전세버스 5대를 천연가스자동차로 교체했다.

올해는 시내버스 150대, 마을버스 7대, 청소차 3대, 전세버스 20대를 보급하고 2010년까지는 시내버스 전체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천연가스버스 보급과 병행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운행 중인 경유자동차의 엔진개조 및 저감장치부착 보급사업을 추진해 494대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도 565대를 개조.보급할 예정이다.

- 엔진개조 : 경유 1톤 경유차량 → LPG차량으로 개조
- 저감장치 : 2.5톤이상 경유차량 → 매연저감장치 부착(DPF)

시 관계자는 “지난 2001년부터 대기질 개선사업으로 추진한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의 효과로 자동차배출가스로 인한 오존경보 발령이 2006년 이후에는 단 한건도 발령되지 않았다”며 “환경관련 법령에서 규정하는 아황산가스,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가 국가환경기준 이하로 나타나고 있어 대기질 개선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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