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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산악사고 인명구조 종합대책 추진 - 산악사고 예방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
  • 기사등록 2009-02-24 0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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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서장 박용관)는 산악레저 인구의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산악사고 인명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008년 월출산 산악사고건수는 33건으로 전체 구조건수의 9.4%이며 그중 헬기 이송건수는 7건에 6명이다.

남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출산은 빼어난 산세와 산의 규모에 비해 험준한 지형을 보유하고 있어 산을 사랑하고 등산을 즐기는 전국의 등산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월출산을 한번 다녀간 수많은 등산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매년 입산객이 증가추세에 있을 뿐만아니라 입산객의 증가로 조난 및 구조구급건수도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오는 3월 19일에는 소방공무원과 월출산관리공단 및 민간구조대가 참여하는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내용은 산행 중 실제로 발생하기 쉬운 추락사고 인명구조, 낙상․골절환자 응급처치법, 척추환자 이송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산악위치 표지판 점검, 이동전화불통지역 파악, 안전표지판 등 시설물 정비점검과 기상특보시 정보를 신속히 전파 등산객 안전조치 예행연습을 실시하고, 입춘이 지나 날씨가 포근해져 입산객의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의용소방대원과 더불어 산불예방 캠페인도 펼친다.

영암소방서는 한정길 구조구급계장은 “월출산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인명구조훈련과 적극적인 산악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하여 월출산을 찾는 관광객이 마음껏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1년 내내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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