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은 지난 8일 군 직영 복합문화공간인 봇재에서 녹차관련 업체, 주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의 목적과 기본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지역 녹차산업의 활력을 불어 넣고, 녹차의 역사, 문화, 관광·산업이 어우러지는 집적화된 융복합단지 조성을 통한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1월 19일 농식품부 중앙지원단 심의회에서 기본계획이 조건부 승인되어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으로 녹차산업 활력을 위한 티볼(Tea Bowl)센터 조성, 각 연계 시설물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공간 정비, 자전거 체험코스길 조성, 빛축제 테마 강화 및 구축 시설물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2018년까지 국비 포함 총 80억원이 투입된다.
보성군은 이번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녹차와 관광의 융복합 산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러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