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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김충식)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으로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은 물론 공중보건 위생의 향상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은 약 75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북평 오산, 북일 만수지구는 2009년말까지 농어촌마을하수처리시설을 완공하고, 북평 남창, 신기, 영전(남전)지구는 오는 2010년 준공을 목표로 총5개소 415㎥/일 규모의 농어촌마을하수처리시설을 신규로 설치한다.
마을하수처리시설은 오?우수 분류식으로 추진해 오염물질을 사전에 차단하고 악취제거 및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게 된다.
해남군은 지금까지 1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 시설 29개소를 설치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향후 년차적으로 농어촌마을 하수도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생활하수를 처리 후 방류하게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으로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함께 인근 연안해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