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은 저소득층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Ⅰ)은 현재 일하고 있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총 근로·사업소득이 4인 기준 107만 2000원 이상이 대상이다.

3년 동안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주게 되며, 3년 이내 수급자에서 벗어날 시 최대 2,500만원 정도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은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주거, 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저축해 3년 만기가 되면 원금 360만원과 장려금 360만원, 총 720만원에 이자까지 지급, 저소득 가정의 자립을 돕게 된다.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고, 사업소득이 4인 기준 223만 3690원 이상인 가구다.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3년 동안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지원 장려금을 포함해 3년 만기시 최대 1,6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과 내일키움통장은 2월부터 11월까지 연중 모집하는 가운데 2월 중 신청기간은 6일부터 10일까지이다. 희망키움통장(Ⅱ)는 2월 7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하게 된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군에서 신청자의 소득, 재산 등 자격요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