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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17년 해양수산사업 설명회 개최 - 벌교꼬막종묘배양장 활용 패류연구센터 개설 검토
  • 기사등록 2017-02-08 11: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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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 2017년 해양수산사업 설명회 개최
[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어촌계장 및 관련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해양수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등 9개 주요사업 설명에 이어 보성군 현안 과제로 꼬막 등 패류자원 회복을 위한‘패류연구센터’개설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여자만, 득량만 권역에 생산되는 꼬막류(꼬막, 새꼬막)의 생산량이 2015년 기준 전남 697톤으로 2010년 대비 81% 급감했다. 생산량 감소 원인으로 지구온난화 등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 성장이 빠른 개체부터 채취·판매로 종의 열성화 및 우량 모패자원 감소, 장기간 연작으로 양식어장 환경악화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꼬막 등의 패류자원 회복을 위한 해양환경의 기초연구, 우량종묘 개발, 인공종묘 배양 등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패류연구센터 개설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군 관계자는“벌교꼬막종묘배양장을 활용한 패류연구센터 개설 필요성을 해양수산부(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 등에 적극 건의하고, 패류산업 발전을 위해 여자만, 득량만권역 시군과 함께 유치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지역 어업인들과 관련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같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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