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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종합건설본부 박광원씨 전남대 공학박사 취득
  • 기사등록 2009-02-23 0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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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종합건설본부에 근무하는 박광원(53세.시설사무관)씨가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해 화제다.

토목지원과장으로 근무 중인 박씨는 오는 26일 전남대에서 ‘도시부 신호교차로 유턴허용구간의 설계기준에 관한 연구(Development of U-Turn Desing Criteria at Urban Signalized - Intersection)\'라는 논문으로 공학박사학위를 받는다.

박씨 논문은 현재까지 연구나 설계기준 등이 전무한 ‘도시부 신호교차로의 유턴허용구간’에 대해 공학적인 이론과 실제 운전형태를 면밀히 분석해 다양한 교통문제를 안고 있는 유턴허용구간에 대한 설계기준을 제시, 교통지체 해소 및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위논문 중 일부는 2007년 10월 국내 최대규모의 학술대회중 하나로 꼽히는 ‘대한토목학회 정기학술 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씨는 ‘도로설계일괄성을 고려한 도로 곡선반경 산정에 관한연구’ 및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기준의 방법론제시에 관한 연구‘ 등 다수의 연구업적을 통해 사회적으로 관심이 되고 있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노력해 왔다.

박씨는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교통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아 연구를 시작해 교통문제의 해소를 위한 연구를 계속해 왔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공직과 기술자의 길에서 광주의 도시교통문제를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전국 최초로 공공분야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여 도시의 품격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장상근 본부장과 함께 김홍기 토목부장(토목구조)을 비롯한 공학박사 3명, 고영선 도로시설2과장(토목시공기술사) 등 기술사 5명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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