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농업인대학
[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은 지역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제6기 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6기 무안군 농업인대학은 3월부터 9월까지 귀농인반과 과수반 2개 과정으로 6개원 간 운영되며, 이론교육은 물론 현장교육도 강화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농업에 경영의 원리를 도입하여 규모는 작지만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춰 추후 규모화를 이루는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희망자는 다음달 17일까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입학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방문 신청하거나 fax(061-450-5136) 또는 e-mail(gsm2005@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귀농인반은 귀농·귀촌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에 기본이 되는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책, 경영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과수반은 농산물가격 급변, 기후변화와 같은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전정기술, 품종개량, 수형관리, 병충해 관리 등 과수농가가 농장운영에 필요한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

무안군 농업인대학은 2012년 개설되어 현재까지 2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 중 80여명은 축산분야, 20여명은 로컬푸드사업 분야에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