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서 50대를 아우르는 감동콘서트 ‘Friends’가 오는 11월20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늦가을 특별기획공연으로 진행되는 ‘Friends’는 김도향, 스윗소로우, 헤이야, F.sharp 등이 출연,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10대에서 50대 이상의 연령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므로써 가족, 친구, 이웃 등과 함께 부담없이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윗소로우는 4인조 남성 보컬그룹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등을 노래하며, 가요계의 거장 김도향은 ‘바보처럼 살았군요’, \'My Way\' 등 기성세대들에게 향수에 젖을 수 있는 다채로운 7080 음악들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수능시험을 치룬 고3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수험표를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해 시험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모처럼 즐거운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으로 입장권 배부처는 문화예술회관 운영팀, 해남서점, 나라서점, 마운틴마트, 뉴월드마트에서 입장권을 예매하고 있으며, 관람연령은 5세 이상(만36개월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