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에서 추진하는 2009년 친환경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지난 2월 18일 부터 2월 27일까지 약 10일간 1,3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군단위 집합교육과 읍면 순회 보완교육으로 친환경 벼재배기술, 소득작목재배기술, 틈새작목기술 등 농업인들이 한해 농사를 시작하기전 꼭 필요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2. 18일 완도군민회관에서 추진한 집합교육에서 정운천 前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특별강사로 초빙 『농업의 밀물시대를 연다』라는 제목으로 열강하여 700여 농업인으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아 교육효과를 한층 높였다.

특히 농업의 규모화, 차별화, 조직화, 기업화를 적극 추진 국내외의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정부와 소통으로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극복 하자고 하였다 .

이번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추진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문교관 9명 예비교관 4명 총13명의 교관을 편성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 쌀겨농법, 우렁이농법, 친환경딸기재배, 고품질 유자생산에 필요한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내기 앞당기기 중점추진과 고품질 조생종 벼 재배 확대로 고품질 쌀 시장의 선점을 위한 새로운 영농기술 등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비파, 부지화 유자 방울토마토 등 고소득 작목개발과 친환경 인증 품목 확대를 적극 추진하여 고부가가치 농업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