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문학관에 전시할 목포관련 문학 및 문학인의 자료를 기증받는다.

20일 목포시는 목포문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할 수 있는 목포관련 문학 및 문학인 자료를 1차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기증받아 전시하며 이후 연중으로 자료기증을 받는다고 밝혔다.

문학자료 기증대상은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목포문학 관련 문집, 영상자료 등 목포문학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자료와 목포 출신 문인들의 육필원고, 사진자료, 생활유품 등의 자료다.

시 관계자는“기증된 자료는 문학관 정책 전반과 각종 사업 운영에 필요한 참고 자료에 반영하며, 기증자에게는 문학관 평생회원 예우 등 특별한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기증된 자료는 목포문학관 기획전시실에 기획전시하며 문학관내‘이달의 기증품 코너’를 마련 매월 새로운 기증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목포문학관 문의전화(061-270-8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