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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 백양2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아양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9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향우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아양경로당은 군비 5천만 원과 마을 자체부담 1천만 원 등 총 6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4월 착공하여 이번에 주변 정리까지 말끔히 마무리하였다.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심혈을 기울여 왔던 정기섭 노인회장은 “전체 주민 중 65세 이상 노인들이 60%가 넘는 지역인데 그동안 마땅히 쉴 곳이 없었다.”며
따뜻한 쉼터가 생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계기관과 주민.향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준공식에서는 그간 경로당 신축에 적극 협조한 최정길 군남면장과 양동구 향우에게 주민감사패가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