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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백세시대 금연 건강마을 큰 호응
  • 기사등록 2017-01-23 1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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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 건강마을
[전남인터넷신문]고흥군은 농한기를 이용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백세시대 생활터 금연 건강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건강통계에 따르면 고흥군의 남성 흡연율은 41.1%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도양읍 봉암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3개 마을을 순회하며 총 12회 걸쳐 금연을 결심한 어르신들에게 금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앙교육개발원 정미경 금연 전문강사를 초청해 “금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라는 주제로 흡연이 우리 몸에 미치는 폐해를 시청각 교육과 모형도를 이용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교육 수료 후 어르신 금연서포터즈를 모집해 마을 단위로 활동할 ‘백세시대 금연건강교실, 공동주택 금연아파트 금연건강교실, 민방위교육 대상 교육 등 대대적인 금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 클리닉을 이용하면 보다 쉽게 금연을 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금연에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4개 마을에 ‘생활터 백세시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담배연기 없는 클린마을 만들기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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