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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돌풍피해 특별재해지역 선포 건의
  • 기사등록 2009-02-18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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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김충식)이 최근 발생한 돌풍피해에 대해 특별재해지역 선포를 적극 건의했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월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의 돌풍으로 해남관내 김양식장과 어선, 비닐하우스 등에 32억9천8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을 포함해 만호해역(해남, 진도, 완도) 김양식장에만 64억의 피해액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3개 군 피해합계 70억)

이와 관련 해남군은 지난 2월18일 화산 송평 피해현장을 방문한 최성룡 소방방재청장에게 만호해역 3개 군의 피해규모가 과대해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와 함께 파손된 양식 폐자재로 해상방치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피해시설 철거 및 수거작업 등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복구비 및 융자금 지원 등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해남군은 지난 강풍과 풍랑피해와 관련 기상정보에 따른 상황전파는 물론 읍면별 피해 현지조사를 발 빠르게 실시하며 적극적인 재난대응을 해 오고 있다.

아울러 피해복구 시뮬레이션을 시행해 피해복구시 발생될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는데 주력하며 합리적인 복구계획을 강구중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피해 어민 등에게 실질적인 복구가 가능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히며, “소방방재청과 전남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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