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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엔젤봉사단 섬마을 추위도 녹이는 봉사활동 눈길 - 6년동안 생일도 찾아 연인원 6백여명에게 이.미용 봉사활동
  • 기사등록 2017-01-16 12: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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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엔젤봉사단 섬마을 추위도 녹이는 봉사활동 눈길
[전남인터넷신문]광주 엔젤봉사단이 한겨울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완도 생일도를 찾아 이·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지난 14일 강추위를 뚫고 생일도를 찾은 엔젤봉사단 9명은 각 마을 경로복지센터를 일일이 방문해 남녀 50여명의 퍼머와 컷트(이발) 봉사활동을 펼쳤다.

엔젤봉사단은 광주에 생활하면서 이·미용 기술을 보유한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7년 7월부터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재능기부단체다.

생일도를 비롯해 금일도, 추자도 등 도서벽지를 찾아가서 무료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일도에는 6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용 시설이 없는 생일도와 부속도서인 덕우도는 2011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빠짐없이 찾아 끈끈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연인원 600여명이 손길을 받았다.

김옥헌 엔젤봉사단장은 “봉사단원들의 작은 사랑의 손길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생일도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금년 추석명절에도 꼭 찾아와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송현 생일면장은 엄동설한에 생일도까지 찾아온 엔젤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초대하는 입장권을 증정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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