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회 해보지회
[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은 세밑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엔 대동면 월송리 철암사에서 노인분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 등에 쌀 50포대(10kg)를 전달했다.
28일엔 함평읍 정경복궁 식당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9일엔 한국도로공사 순찰원 노동조합이 추운 겨울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부했다.
또 대한적십자회 해보면지회와 농산물직거래사업단도 각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30일 함평군은 종무식을 마친 후 각 부서별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집안 청소, 쓰레기 치우기 등 봉사활동을 하며 올해를 뜻 깊게 마무리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이웃돕기에 선뜻 나서 따뜻한 함평을 만들어 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금 등은 소외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