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 12일부터 3. 13일까지 금산면 서촌회관 등 218개소에서 469개 마을 8,000명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좌담 및 토의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환경의 변화, 농정의 현안과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통해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친환경농업 기술교육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마을단위 교육을 군 전역에서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고흥 쌀 생산을 위한 6대 기본지키기(소금물가리기, 종자소독, 상자입제처리, 생육 단계별 물관리 요령, 벼멸구.이삭도열병 적기방제, 적기수확)와 3대 중점사업(조생종 확대재배, 질소비료 적량주기, 줄무늬잎마름병 방제), 키다리병 소독방법 등과 소득작목은 마늘, 고추, 과수 등 친환경 맞춤 핵심 재배기술과 당면한 영농교육 및 논.밭두렁 태우기에 따른 안전사고 사전예방 홍보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강사는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산업(농산)담당 2명을 1개조로 편성 오전은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는 14시부터 16시까지 전 마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용 교재는 8,000부를 농업인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하여 참석하는 전 농업인에게 배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마을까지 농촌지도사가 찾아가서 농업인들이 궁금해 하는 당면 영농문제를 좌담, 토의식으로 교육을 진행되니 빠짐없이 참석하여 금년농사 준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