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동구, ‘익명의 기부천사’ 여섯 번째 선행 ‘감동’ -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
  • 기사등록 2016-12-22 18:17:1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연말연시를 맞아 ‘익명의 기부천사’가 동구에 또 다시 백미 100포를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2015년부터 여섯 번째 선행이다.

 

동구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천사는 지난 20일 식자재업체를 통해 백미 20㎏들이 100포를 전달했다. 이 기부자는 지난 2015년 11월 50포, 12월 100포를 기부한데 이어 올해 1·3·9·12월에 각 100포 등 지금까지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550포를 기부했다.

 

이 기부자가 동일인일 것으로 짐작되는 이유는 매번 같은 식자재업체를 통해 백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업체 관계자 또한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받았다”면서도 “같은 분은 맞다”고 확인해줘서다.


동구는 내년 설 명절에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백미를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익명의 기부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면서 “어느 때보다 이웃사랑이 필요한 시기에 백미를 기탁해주신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823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성공 개최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