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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노인들의 편안한 대화공간과 안락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화 2동 노인복지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에 착공한 노인복지회관은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617㎡의 부지에 연면적 209㎡, 2층 규모로 준공됐다.
1층에는 남녀 경로당이 들어서고 2층에는 회의실, 체력 단련실, 방송실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노인들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서는 노인복지회관 준공기념으로 마을 주민들이 감사패를 마련해 이청 장성군수에게 전달했다.
매화 2동 박종욱 노인회장은 “이번 노인복지회관 건립으로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담소도 나누고 편히 쉴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됐다”며,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청 장성군수는 “노인복지회관이 지역 어르신들이 서로의 안부도 살피고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먹고 여가도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사랑방 같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매화 2동 복지회관 준공식을 시작으로 3월 6일까지 충무 1동, 충무 2동, 매화 1동 등 3곳에서 복지회관 준공식을 갖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