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 광주시장이 중소기업의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현장행정에 나선다.
광주시는 12일 박 시장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기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산업단지별로 순회하면서 중소기업체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업체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 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박 시장은 13일 첨단산업단지를 시작으로 평동산단과 하남산단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첨단산업단지의 자동차부품 생산공장과 LED조명 제조공장 2곳을 차례로 둘러본 후, 첨단산업단지내 21개 업체 대표를 초청한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제시된 내용에 대해서는 신속히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기업체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듣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과 경쟁력을 높여 광주에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광주로 이전해 오는 기업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