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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함평엑스포 유럽권 홍보대사 Rothermere - 영국 로이터통신 전 회장 미망인, 국향대전, 민예학당 등 방문
  • 기사등록 2007-11-15 0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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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 회장을 지낸 Rothemere의 미망인 Rothemere(58, 한국명 이정선)여사가 내년 4월 열리는 2008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 유럽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함평군은 Rothermere여사가 최근 자신의 고향을 방문해 손불면 궁산리 묘동에 자리한 부친 선영에 들러 참배 및 기념식수를 하고 천연염색체험장인 민예학당, 2007 대한민국 국향대전, 아동복지시설 시온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2008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의 홍보대사 요청을 흔쾌히 수락해 유럽지역 홍보대사로 위촉, 자연생태공원에서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Rothemere여사는 로이터통신 소개 등 엑스포 홍보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국향대전 행사장에 들러 인구 4만명의 작은 군이 훌륭한 축제를 개최한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국화로 만든 독립문과 에펠탑, 곤충 등 모형작품 등을 관람하며 Wonderful을 연발했으며 \"호랑가시나무\"를 기념 식수했다.

\"꽃반지 끼고\"를 부른 가수 은희씨가 운영 중인 민예학당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1990년대 중반 미국 뉴욕에서 지냈던 일들을 회상하며 감물 염색옷인 \"봅데강\"브랜드를 런던에 소개하는데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자처했다.

또 아동복지시설 시온원에서는 후원금 3백만원을 전달한 뒤 시설 아동들의 지속적인 학업지원을 위해 이석형 함평군수와 협의해 부친 이름을 딴 장학재단 설립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나타내는 등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함평에서 태어난 Rothermere여사는 어린시절 일본을 거쳐 미국 유학 후 영국으로 건너가 로이터통신 전 회장인 Rothermere 자작과 혼인하였으며 남편이 사망하자 시설 등에 자선사업을 하면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나비축제 10년째이자󰡐함평󰡑개명 600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2008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는 󰡐미래를 만드는 작은 세계󰡑라는 주제로 엑스포 공원 109만㎡ 부지에서 내년 4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45일 동안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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