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9시 39분경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남동쪽 1,800m 해상 인근 세월호 인양 작업 바지선 현장 인부인 C모 씨(27세, 남, 중국)가 급성 맹장염이 의심된다며 긴급 이송 요청 했다.
목포해경은 즉시 123정을 출동시켜 다음날 오전 12시 5분경 환자와 보호자를 태워 진도 서망항에 대기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하여 목포 대형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중국인 C모 씨는 어제 아침부터 복통을 호소하였고 통증이 점점 심해져 견디지 못하고 신고 했으며, 병원 진단 결과 맹장염은 아니었고 현재 복통으로 인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응급환자 257명을 긴급 이송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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