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 업무보고회
[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은 2017년 군정 주요 사업의 틀을 짜고, 역점 추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주요업무보고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2일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실시되는 주요업무 보고회에서는 실과소별 올해 추진사항을 점검 · 평가하고, 내년 역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주요 사업들의 방향과 구체적 추진 계획들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주요업무보고회를 각 실과소 사무실로 이동해 실시, 전 직원이 참여함으로써 일방적인 보고 형식을 탈피해 주요사안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을 묻고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 등 업무에 대한 관심을 공유해 나가고 있다.
주요업무 보고서도 실과소별 주요업무가 목차별로 나열되던 것을 실과소별 목표와 역점추진방향, 예산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한 눈에 군정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각 실과소별 목표와 역점추진방향이 정리되고 2016년 사업성과와 반성, 업무보고시 지시사항 처리결과 등도 별도 보고를 통해 종합 점검되면서 군정 전체의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군정의 주요사업을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사업공감대 확보는 물론 각종 업무추진에도 속도감이 붙고 있다”며, “철저한 반성과 주요성과에 대한 분석으로 내년도 군정추진에도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