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군(군수 김철주)이 위탁․운영하는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일 초당대학교 미래관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어린이집원장 및 지역아동센터장 등 관련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3년간의 사업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10개소 및 지역아동센터에 기관표창을 전달했으며, 어린이집연합회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해준 무안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애써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급식 관리를 통해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에 개소해 지역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급식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78개소 2,600여명의 어린이들이 안전한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위생 및 안전관리를 비롯해 영양관리 순회 방문지도, 교육자료 및 식단 표준 레시피 제공 등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