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에는 자동차 부품기업과 금형, 사출, 프레스, 용접, 도장·도금, 전자부품 등 다양한 부품기업 40개사가 참석했다. 손경종 광주시 자동차산업과장과 오일근 광주그린카진흥원장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 부품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세미나 주제발표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강한 부품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수직 계열화되고 원가 경쟁력에 집중돼 있는 열악한 지역 부품기업이 신규 아이템 발굴해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해 스스로 자립하는 신산업 창출방안 ▲납품선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 및 개발도상국에 자동차부품을 완전분해 수출하는 CKD (Complete Knock Down)방식 ▲자동차 대체부품 개발 및 애프터마켓 진출 등 다양한 사업화 전략이 발표됐다.
손용빈 자부협 회장은 “광주지역이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품기업 스스로가 품질과 기술역량을 강화해 자생력을 확보하여 경쟁력 있는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며 “부품기업 간 소통과 협업으로 지역 부품기업 역량을 결집해 친환경자동차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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