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북콘서트는 올 한해 자신과의 싸움으로 누구보다 힘들었을 수험생을 위한 문화행사로 수학능력시험 후 약간은 나태해질 수 있는 학교생활에 활력을 주고 고교생활의 마지막 추억이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북콘서트의 주제는 스님의 저서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으로 완벽하지 않은 나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고 수용하는 따뜻함을 배우는 마음 치유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식전 행사는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와의 상호 협약에 따라 마술과 변검을 주 내용으로 한 「중국마술기예공연」을 지원 받았으며, 저자의 사인이 담긴 도서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까지 더해져 행사 참여의 기쁨을 더하였다.
나주공공도서관 이종범 관장은 “이번 수능은 특히 어려웠다는 평가가 높아 학생들의 부담감이 컸을 것으로 생각된다. 마음치유의 북콘서트 참여로 수험생들이 지금 해야 할 중요한 일들을 점검해보고, 새롭게 시작될 대학생활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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