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의료기관 종사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잠복결핵검사 대상에는 평소 결핵환자와 접촉이 많은 곡성사랑병원과 곡성군보건의료원 의사, 간호사 등 전 근무자가 포함됐다.
2017년에는 지역 내 병․의원 15개소 전 종사자에 대해서도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할 예정에 있다.
이가순 감염병관리팀장은 “활동성결핵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결핵균을 확인하는 항산균도말법이나 배양법을 이용하지만, 잠복결핵인 경우 체내에 존재하는 균이 소수여서 직접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에 결핵균항원에 대한 면역학적 반응을 이용하는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곡성군은 최근 ‘2016년 감염병 관리사업’ 전라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감염병 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또한 전남에서 가장 먼저 ‘감염병관리팀’을 신설하고 감염병 감시․대응체계를 확고히 해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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