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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염성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 사전 차단 및 치료 - 지난 1일~8일까지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잠복결핵감염 진단 실시
  • 기사등록 2016-12-08 13: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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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전염성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결핵균의 전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의료기관 종사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잠복결핵검사 대상에는 평소 결핵환자와 접촉이 많은 곡성사랑병원과 곡성군보건의료원 의사, 간호사 등 전 근무자가 포함됐다.

 

2017년에는 지역 내 병․의원 15개소 전 종사자에 대해서도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할 예정에 있다.

 

이가순 감염병관리팀장은 “활동성결핵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결핵균을 확인하는 항산균도말법이나 배양법을 이용하지만, 잠복결핵인 경우 체내에 존재하는 균이 소수여서 직접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에 결핵균항원에 대한 면역학적 반응을 이용하는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곡성군은 최근 ‘2016년 감염병 관리사업’ 전라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감염병 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또한 전남에서 가장 먼저 ‘감염병관리팀’을 신설하고 감염병 감시․대응체계를 확고히 해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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