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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2일’ 효과, 죽향문화체험마을 문의 쇄도!
  • 기사등록 2009-02-10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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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지난 1일과 8일 방영된 KBS 2TV ‘1박2일-담양편’ 프로그램의 방영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군은 방송이 나간 후 촬영지였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죽녹원을 비롯 ‘1박2일’팀의 베이스캠프였던 죽향문화체험마을에 관광객이 급증하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영 효과에 힘입어 군은 오는 4월 중 개장 예정이었던 ‘죽향문화체험마을’의 개장을 오는 3월 말로 앞당기기로 했다.

‘죽향문화체험마을’은 담양읍 운교리에 위치한 3만평 규모의 한옥체험마을로 전통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한옥에서 민박과 전통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총 3동의 한옥에 4평형 방 4개, 6평형 8개 등 총 12개의 객실을 갖춰 연중 민박이 가능하며 민박요금은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4평은 5만원, 6평은 7만원이다. 성수기(7.15~8.15)에는 각각 7만원, 9만원이 될 예정이다.

특히 명창 박동실의 판소리 무대였던 우송당에서는 판소리 체험을, 죽로말차연구소에서는 대나무 이슬만 먹고 산다는 담양 특산품 ‘죽로차’ 다도 체험도 할 수 있고 남도 관광 1번지인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인접해 원스톱 담양관광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죽향문화체험마을 내 ‘이승기 연못’과 우송당에 거주하는 풍산개 등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예약문의가 쇄도해 방송의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에 나온 떡갈비를 제공한 ㄷ 식당과 ㄱ 한정식당도 방송 후 밀려드는 손님들로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호황을 누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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