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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서장 이기춘)에서는 지난해 119구급대가 설치된 섬지역 에서 총 217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흑산도 100명, 비금.도초지역이 117명이었으며 응급환자 발생경향을 분석한 바, 흑산도는 관광객 급성질환이 58.8%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21.6%, 만성질환 13.5% 순이었고 비금.도초지역은 노인인구 증가 및 연도교 건설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따라 만성질환과 교통사고가 55%, 급성질환과 사고부상이 34%를 차지하였다.
목포소방서는 관계자는 “섬지역 노인인구 증가 및 관광개발로 119구급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연도교가 건설된 안좌.자은.팔금.암태 지역에도 119구급대를 배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