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본격적인 동절기에 접어드는 이달부터 다음해 2월말까지를 설해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자재와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폭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간선도로 및 중점 제설구간에 모래주머니를 배치하고, 제설차량 15대와 염화칼슘 95톤, 소금 427톤, 친환경 염화용액 43톤을 확보하고, 폭설 시에는 긴급 제설자재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남악신도시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임대차량 2대를 투입해 남악신도시개발사업소 및 삼향읍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며, 읍면 자율방재단 262명을 편성해 폭설 등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도는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지방도는 도로관리사업소와 유기적인 체계를 확립해 상호협조 하에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하는 등 동절기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내 집 앞 눈치우기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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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nnews.co.kr/news/view.php?idx=180334무안함평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