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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AI 조류인플루엔자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 - 시민은 축산농가․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 기사등록 2016-11-29 15: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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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AI 인체감염대책반을 구성․운영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인체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전남 무안과 해남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금류 살처분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인체감염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은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 축산농가 종사자 및 가족은 개인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축사 출입 시 적절한 전용작업복을 착용해야 한다. 특히 AI 의심 닭․오리 발견 시 신속하게 가축방역 기관(1588-4040, 1588-9060)에 신고해야 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AI 의심사례의 조기 인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야생 조류 접촉력이 있거나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에 열이나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등이 있을 경우 즉시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여수시 보건소(061-659-4248)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1일부터 고병원성 AI의 유입 방지와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가금류 입․출하 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실시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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