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김충식)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제45회 춘계한국중등(U-15) 축구 연맹 회장배 축구대회가 오는 2월16일부터 땅끝 해남에서 개막한다.
해남군과 강진군이 공동 개최하며 전국에서 내로라는 중등축구 명문학교가 총 출동하는 이번 대회는 140개팀 5,000여명의 선수가 이달 27일까지 12일간의 열전을 펼치게 된다.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군 이미지제고 및 관광자원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축구, 배구, 동계전지훈련을 통하여 스포츠메카로 자리를 잡은 해남군에서는 2006년 축구장 개장 이래 8번째 전국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개최했던 전국대학 1.2학년 대학 축구대회 등 각종 대회와 동계전지훈련를 통해 60억원의 기대효과가 창출되었다고 밝히며, 이번 대회에서도 공무원 1인 1팀 1담당제를 지정 운영하여 참가팀들이 한 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훈훈한 해남인심전하기 대 군민 캠페인과 함께 위생업소의 위생과 친절을 적극 점검해 대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