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9일 ‘내고장 순천사랑 카드 가입식 행사’를 갖고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사랑 운동을 확산시켜 나간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8일 시와 한국일보사 및 KB 국민은행과 내고장 사랑운동 협약식이후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생태수도 순천 비전을 완성해 나간다는 취지이다
9일 소회의실에서 열릴 이날 행사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기업체 대표, 순천시 인재 육성 장학회 후원회, 자랑스러운 시민운동 추진위원회 및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장 순천사랑 카드’ 가입서에 서명을 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우선 2월부터 3월까지 내고장 순천사랑 카드 특별장학금 모금 운동 기간동안 순천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가입하고 기업체, 출향인사 및 자랑스러운 시민 등 5,000여 명 가입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카드 발급시 1좌당 1만원씩 적립되어 모금된 특별 장학금은 순천시 인재를 위한 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사용하고 이용 실적에 따라 모금된 기금은 순천시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시는 내고장 순천 사랑 운동에 기업체 및 각급 단체를 비롯한 자랑스러운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한편, 내고장 순천사랑 운동은 앞으로 우리고장 특산물 애용 및 직거래 장터 개설과 순천시 대표 축제인 순천만 갈대 축제, 남도 음식 문화 축제 등 내고장 체험 운동으로 확산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