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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소중해요’ - 여수시, 22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 인권교육 실시
  • 기사등록 2016-11-17 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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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 여수시(시장 주철현) 오는 22일 신기동에 소재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 이춘진 원장이 강사로 나서 인권보장 기본법, 인권보호 제도, 인권침해 신고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 혼인의 자유와 가족의 의무, 이혼과 상속 등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실제 가정폭력 사례를 통한 원인분석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피해자 보호, 의료지원제도를 함께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법률적 대처 능력을 키우고, 인권 등 자신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고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위기가족 발굴 및 긴급지원 연계, 취업 지원, 상담 및 멘토링, 통․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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