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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명품 해안 자전거도로 개설 11월중 현장 간부회의 - ‘오동도~여자만’ 명품 해안 자전거도로 개설 착착…내년 중 완공 예정
  • 기사등록 2016-11-16 14: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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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15일 오전 히든베이호텔 옆 절개지와 돌산대교 서측 당두 해안 자전거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주철현 시장과 최종선 부시장, 국소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중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현장 간부회의에서는 명품 해안 자전거도로 개설공사에 따른 사업현황 청취와 함께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점검했다.

 


시는 여자만~오동도~돌산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풍광을 벗 삼아 달릴 수 있는 친환경 명품 자전거 하이킹코스를 개설하고 있다.

지금까지 오동도~여자만 구간 자전거도로 총 41.3㎞ 중 23.7㎞를 개설했다. 최근엔 히든베이 호텔 옆 절개지를 해안도로와 연결해 단절구간 자전거도로 개설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7.6㎞ 구간에 대한 공사도 내년 중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돌산읍 우두∼화태 구간 25㎞ 중 도실삼거리부터 송시삼거리까지 7.6㎞를 금년 내 개설하고, 나머지 구간도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완공할 방침이다.

 

특히 천혜의 해안풍광과 어우러진 돌산읍 국도 17호선 구간(우두∼군내)은 익산지방관리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가변차선에 보도가 설치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과 관광객들의 경관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간부회의 현장에서 주철현 시장은 “오동도~여자만 해안선을 따라 명품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있으나, 인도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는 보행자 불편을 초래하고 이용자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등 불편이 따르는 점도 있다”면서 “이번 주말부터 직접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면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며 겪을 불편사항과 개선할 점을 파악, 이를 사업에 반영해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 민생현장 및 주요 현안 사업장을 찾아 간부회의를 갖고 현장 의견수렴 등 시민생활 위주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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