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예방적 방재체제 확립과 상황별 제설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너릿재, 무등산장 진입로, 남광주고가도로 등 제설 우선 노선을 정해 중점 관리하는 등 강설시 차량통행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원활한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구는 살포기, 제설기, 굴삭기 등 총 42대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228톤, 소금 644톤, 모래주머니 10,000포 등 최근 3년 평균사용량 200%의 제설자재를 확보했다.
특히 무등산장 진입로 등 상습결빙 취약지 6개 노선에 적사함 27개소 540포와 모래주머니 400개소 4,000포를 배치하고 이면도로 및 보도, 육교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13톤과 모래주머니 1,300포를 각 동에 배분했다.
동구 관계자는 “올 겨울 이례적인 한파가 예보된 만큼 상습 결빙지역과 이면도로 등을 사전관리하고 제설자재를 적소에 배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면서 “주민들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내 집 앞·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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