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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신정훈)에서는 생계곤란 등 사유로 도움을 필요로 하나 제도권 내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하여 민간자원을 발굴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후원자를 모집한다.
후원자는 가사지원, 밑반찬 제공, 현금지원, 차량지원 등 하고자 하는 후원방법을 선택해 신청하면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와 결연을 통해 연중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총 733명의 후원자(시민 370, 공무원 363)가 646명과 결연하여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갑자기 발생한 어려운 이웃은『사랑나눔』후원은행을 통해 125명에게 59,786천원을 그리고 전라남도 공동모금회를 연계하여 74세대 102,400천원을 지원하여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한편 시에서는 2월 한 달을 『사랑나눔』재 정비기간으로 설정하여 후원자의 변동사항을 비롯한 전반적인 활동사항 등을 점검한 후 올해에도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 설 계획이다.
나근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경제가 어렵지만 지역 내의 뜻있는 독지가와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훈훈한 행복나주 건설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 면서 뜻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참여는 누구라도 가능하며 시청 주민생활지원과(☎330-7901)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연중 수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