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 (주)여수해양(대표이사 김제상)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여수시에 2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주)여수해양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은 지난 9일 여수시장실에서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전달할 백미(20kg) 555포와 문구류 등 2500만원 상당의 후원증서를 시에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여수해양 임직원들은 동절기 취약계층인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중증질환자, 삼혜원, 동백원, 샘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할 예정이다.

김제상여수해양 대표이사는 “사회공헌활동은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경영요소로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고 강조하며 “여수해양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객에게 사랑받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 앞을 다퉈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정말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기업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여수해양은 연간 생산능력 300만톤에 달하는 선박수리업체로서 지난 2010년부터 6년 동안 532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왔다. 또 고객에게 신뢰받는 국내 최고의 선박수리조선소를 지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