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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장 군수, 화순 국화향연 “놀랍네~!” - 시장군수협의회, 힐링정원 걸으며 감탄사 연발 - 노지에서 국화관리, 조형물 직접 제조 깊은 관심
  • 기사등록 2016-11-04 21: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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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전남 시장 군수협의회 시장 군수들이 4일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이 열리고 있는 화순 남산공원의 힐링정원을 걸으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날 유두석 장성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김철주 무안군수, 구충곤 화순군수 등 시장.군수와 부시장. 부군수 등 20여명이 문귀동 농업기술센터 과장의 안내를 받아 국화 축제장을 방문했다. 

 


시장 군수들은 7월부터 국화를 파종하는 등 노지에 심어 관리하고 있다는 문 과장의 설명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남 6곳 등 전국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국화축제가 조형물을 중심으로 배치.구성한 것에 비해 화순 국화향연은 노지에 여름부터 파종해 수개월간 가꿔 축제를 치르는 것에 대해 여느 축제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특히 황룡강변에서 ‘가을 노란꽃 잔치’를 치른 유두석 장성군수가 노지에서 관리되고 있는 국화를 직접 만지며 확인하는가 하면 탐방로 곳곳에 배치된 조형물을 휴대폰으로 일일이 사진을 찍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탐방로 주변에 조형물을 35종 550점을 배치한 것과 관련, 수량도 많은데다 임대하지 않고 직접 제조했다는 설명에는 혀를 내둘렀다.

 

뿐만 아니라 유 군수는 장성에서 국화향연장을 방문한 장성군민을 만나 기념촬영까지 하는 등 인근 시군에서도 화순의 국화향연장을 많이 방문하는 것을 실감했다.

 

이을 지켜 본 시장 군수들은 “함평군이 위기의식을 느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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