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이 군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군민들에게 수목을 기증받아 나무은행 사업과 연계한 도시 숲 조성 사업에 투입하는 ‘경관수목 군민 기증운동’을 펼쳐 아름다운 지역 경관조성에 나선다.
경관수목 기증 운동은 마을 어귀 등 생활주변공간과 농경지 주변에 분포 되어 농작물과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피해목을 기증받아 공공 개발사업 등 지역 경관조성사업 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목 기증운동은 연중 군청 환경녹지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으며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피해목의 경우 수종제한이 없다.
기증수목의 굴취와 이식 등은 군에서 실시하여 기증자의 부담 요인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사랑에 기여한 경관수목 기증자는 기증서를 교부하고 기여도가 높은 기증자에게는 표창이나 감사패도 전달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 군 역점사업인 영광 방문의 해를 맞아 쾌적한 영광 만들기 일환으로 풍요롭고 울창한 숲속의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벌써 초 2~3개소에서 신청을 받아 놓은 상태로 앞으로 생활권 주변 자투리땅에 점진적으로 보다 많은 나무를 식재하여 기후변화에도 대응하는 한편 새로운 국가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발맞추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