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학령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공통적인 고민인 의사소통과 진로를 엮어 한 방향에서 순차적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자녀를 존중하면서 자신의 욕구를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의사소통은 부모-자녀간의 원만하며 상호지지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하고, 이러한 관계가 자녀의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교육지원청 권영길 교육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자녀양육과 교육에도 농사처럼 때가 있으며, 그 때에 따라 아버지의 역할도 달라짐을 강조하였다.
우리들이 따로 공부를 해가며 자녀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해 볼 수 있는 일이 아님을 잘 알기 때문이라며, 자녀를 잘 키우려는 일념으로 늦은 시간까지 참여하러 온 아버지들의 마음과 노고를 치하하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내가 진로를 결정하던 시절과는 많은 것이 달라진 세상에서 우리아이가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무엇을 중요 시 해야 할지 혼란스럽고 갈등을 느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의 다양한 변화에 감을 잡아 아이진로에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하였다.
화순교육지원청Wee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치유를 위한 전문상담기관으로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과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hsed.or.kr/)와 Wee센터 대표전화 370-7192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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