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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10월 29일은 시골인심을 함께 나누는 날! -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오는 29일 재미있는 장터 열려..
  • 기사등록 2016-10-26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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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사람들과 함께 부대끼며 파는 재미, 보는 재미, 사는 재미를 느껴보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29일 낮 12시부터 5시까지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뒤편 하천변에서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이 열린다고 밝혔다.

 

시골 장터인 만큼 농가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을 이용해 천연식초와 딸기즙을 만들어 팔기도 하고, 수제 가방과 파우치를 만들어 파는 솜씨 좋은 판매자도 있다. 이 밖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들을 접할 수 있고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30여 명의 지역 학생들이 함께해 ‘아나바다 장터’를 연다. 옷과 신발, 모자 등 의류와 장난감, 동화책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돈을 쓰면서, 돈을 버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터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은 기차당 뚝방마켓 조합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천연치약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아무런 부담 없이 시골 장터를 들러서 가족과 함께 옛 정취를 물씬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민선6기 들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볼거리 제공,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을 정기적으로 개장하면서 작은 시골마을의 구수함과 넉넉한 인심으로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으며, 지난 10월 초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활발한 경제활동 참여로 뚝방마켓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차당 뚝방마켓 협동조합’을 설립한 바 있다.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은 다가오는 동절기 기간 동안 잠시 휴식기를 갖고, 내년부터는 더욱 알찬 행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구성해 매월 두 번씩(매월 둘째주, 넷째주) 정기적으로 관광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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