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퇴직한 공무원들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시정을 살피고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시정 살펴보기團』을 구성하고 1. 29일 발대식을 가졌다.

『시정 살펴보기團』은 목포시에서 15년이상 공직생활을 하고 최근 5년 이내 퇴직한 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기획재정, 투자유치, 사회복지, 관광문화, 도시건설, 환경, 상.하수도, 민원사항 등 8개 분야로 나눠 시정 전반을 살피게 된다.

이들은 주로 시정 추진사항에 대한 여론청취 및 전달,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정책건의.자문,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개선.보완 의견 제출, 기타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매 분기별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 홈페이지에 『시정 살펴보기團』활동 코너를 설치, 시정에 대한 자유로운 건의 및 발전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퇴직공무원들은 시정을 직접 수행하셨던 분들로 민원해결과 시정발전을 위해 균형된 감각을 갖고 가교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전문적인 정책제안 등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