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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군수 전완준)이 실시하고 있는 『여성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취업과 부업을 통한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은 지난 12일 화순군민회관에서 여성전문인력 양성교육 제2차 압화 초급과정반 20명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압화초급과정반은 11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배선아(선연프레스)강사의 지도로 매주 3회, 3시간씩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교육을 실시하며, 액자, 목걸이, 손거울 등 생활 소품을 만드는 법을 배워 여성들이 취업과 부업을 통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순군은 여성전문인력양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상반기에 네일아트 자격증반 32명, 압화 지도자반 1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9월에는 30명을 대상으로 한글과 인터넷활용 정보화교육을 실시 전라남도 여성PC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관계자는 \"여성기술인력을 배양하여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취업과 부업을 통한 자립심제고와 사회적 역할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10월 전남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여성복지증진에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여성사회 참여확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여성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 감사패를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