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군 현경면 노인분회(회장 이석진)가 주관한 ‘2016 현경면 노인의 날’행사가 지난 13일 현경중학교 체육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식과 복지증진 및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철주 무안군수, 정양수 노인회무안군지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현경중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을 비롯해 선비춤, 현경면 합창단 공연, 건강체조, 판소리 등이 진행됐고,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점심 나눔 행사 후 초청가수 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 때를 즐겼다.

이석진 분회장은 기념사에서 “100세 시대를 맞아 베푸는 삶을 통해 아름답고 공경받는 노인이 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이석진 현경면 노인분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들에게 표창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