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경찰서(서장 박종열)는 최근 분양한 화순 동면 제2농공단지 인근에는 제1농공 단지와는 달리 CCTV가 전무, 각종 범죄 등에 노출되어 있다는 인접 2개 마을 주민 300여명의 여론을 청취하고 유관기관과 협조, 문제해결 위해 다각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화순군청과 협의, 추경예산 1,500만원을 투입하여 제2농공단지 입구에 CCTV를 신규 설치하였고, 동면자율방범대 방범초소를 농공단지 인근에 설치하여 인근 마을 야간 합동 순찰 및 취약시간대 거점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공단지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33명 및 업체 담당직원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 실시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예방치안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화순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조, 농공단지 주변 등 취약지에 대한 추가 CCTV 설치 예산확보 및 외국인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